P 통증과 분노의 상관
Created: 2023-04-25
TMS 환자를 많이 대하면 대할수록 분노의 역할이 얼마나 위력적인가에 대해 새삼 놀라고는 한다. 인간은 분노를 완벽하게 억압하는 데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분노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. 실제로 나는 통증이 진행되는 데는 불안보다 분노가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. 심지어 ==불안 자체는 억압된 분노에 대한 반응 중 하나에 불과==할지 모른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쳤다.
References
- [[ 통증혁명 ]]
생각
연결
Notes mentioning this note
억압된 감정과 지속되는 통증 사이의 연관성
[!summary] 통증을 경험하는 것은 어려운 감정을 다루는 대처 메커니즘으로서 유용함을 지닐 수 있다. 하지만 이러한 대처가 지속되면 통증으로 인해 삶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