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 메타인지로서의 메모
Created: 2022-06-22
자기 자신에 대한 진지한 탐험은 자기 밖에서 자기를 들여다보는데서 출발합니다. 안에서는 전체를 볼 수 없어요. 우리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메타인지적 활동을 많이 합니다. 가장 대표적인 것이 ‘혼잣말하기’인데요. 하루 종일 아무도 만나지 않아도 우리는 끝없이 말을 합니다. 적어도 자신과 말을 합니다. 그러나 그 말들은 순간순간 허공으로 날아갑니다. 만일 우리가 그 혼잣말을 다시 들여다볼 수만 있다면 우리는 이미 자기 자신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. 여기서 노트의 힘이 발휘됩니다.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해놓은 노트를 다시 찬찬히 읽다 보면, 우리는 지난 생각 속에 일관되게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.
References
- [[ 노트의 품격 ]]
생각
- 자기노트 쓰기는 자신의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적나라한 실존과 마주하는 행위라고도 말함.
연결
- P - 읽고 쓰는 것이 곧 성찰의 양이다
- [[ P - 본질에 집중하고 싶다면 관찰카메라를 상상하라 ]]
- [[ P - 현실은 밑바닥이라 하더라도 자기성찰이 삶의 품격을 높인다 ]]
- P - 기록은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를 연결시키는 적극적 행위이다.
- [[ P - 메모는 자신의 욕구를 깊이 알 수 있게 돕고 꿈의 현실화를 돕는다. ]]